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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제 (洛東江 發源祭)


황부자의 전설이 노래하는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2003년부터 발원제를 지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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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 발원제 축제 시기에 맞추어서 매년 7월말 경에 지내는 제(祭)로
낙동강 유역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화합을 기원하는 제(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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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헌관에 태백시장, 아헌관에 태백시의회의장, 종헌관에 태백문화원장이 헌관으로 제(祭)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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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황지연못’을 노래하는 가수를 초청하는 부대행사를 처음 가졌다.
황지연못은 태백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샘터로 하루 5천톤의 물을 사시사철 변함없이 토해내고 있으며,
겨울에도 얼지 않는 샘으로, 경상남북도를 거쳐 낙동강 하구인 을숙도에서 남해와 만나는데,
510k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다음으로 긴 강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