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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제 (洛東江 發源祭)


낙동강은 남한에서 제일 긴 강으로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발원해 506.17km를 흐른다. 

황지(연못)의 물은 태백시를 둘러싼 태백산·함백산·백병산·매봉산 등의 줄기를 타고 

땅 속으로 스며들었던 물이 모여 연못을 이룬 것으로, 

시내를 흘러 구문소를 지난 뒤 경상남 · 북도를 거쳐 부산광역시의 을숙도까지 유장히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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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제는 2003년에 태백문화원이 처음 봉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

 본 제례는 발원지인 황지(黃池)에서 매년 단오일(端午日)에 봉행되어오다 

지금은 태백시의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 기간인 (7월 말 ~ 8월 초)에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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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제는 발원지의 위상을 높이고 제례봉행을 통해 

낙동강 상·하류 유역민들과의 상생과 화합, 나아가 국가의 안녕과 세계 평화를 기원한다.


제례 절차로는 집례의 창홀에 따라 

진설례-강신례-참신례-초헌례-고축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소지례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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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관으로는 삼헌관(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순차에 의해 제단으로 인도되어 엄숙히 진행된다.

삼헌관은 초헌관에 태백시장, 아헌관에 태백시의장, 종헌관에 태백문화원장이 예를 행한다.


시민 또는 관광객의 참례로 전통제례의식으로 봉행되고 
제례가 종료되면 축제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